KB자산운용, 파킹통장형 ETF 3종 라인업 완성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4.04.29 10:39:39
KBSTA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상장
매일 이자 쌓여 복리 효과 극대화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3종의 파킹통장형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29일 KB자산운용은 KBSTA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자산운용은 기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KBSTAR CD금리액티브 ETF와 더불어 파킹통장형 ETF 3종 대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KOFR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무위험지표금리다.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초단기 거래에서 주로 사용하며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어 신뢰도가 높다. KBSTAR KOFR금리액티브 ETF는 KOFR 금리의 성과를 추종해 매일 이자가 쌓이는 상품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매우 낮아 안정적이다.

투자 한도나 만기 고민 없이 손쉽게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 매 영업일 기준으로 이자수익이 확정되고 누적되기 때문에 일별 초단기 금리를 복리로 쌓아갈 수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금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처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3 09:49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