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당뇨병성 신장 질환 조기진단 제품 개발 나서
이상헌 기자(mklsh@mk.co.kr)
입력 : 2024.05.29 15:23:08
입력 : 2024.05.29 15:23:08
대만 BPM사와 바이오마커 라이선스 계약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바디텍메드는 대만 바이오기업 BPM사와 당뇨병성 신장 질환 예측 바이오마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BPM사의 바이오마커는 당뇨환자의 신장 손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는데 쓰인다. 바디텍메드는 “사후 진단이 아니라 많게는 5년 일찍 신장 손상 징후를 확인하고 증상 악화를 관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디텍메드는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현장 진단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군인 ‘아이크로마’와 ‘아피아스’ 두 버전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바디텍메드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환자 40% 이상은 신장 관련 합병증을 겪고 있어 진단 및 예방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뉴욕유가] 이라크 유전 드론 공습에 나흘만에 상승…WTI 1.8%↑
-
2
[뉴욕증시-1보] 관세 불안 희석한 소비 지표…강세 마감
-
3
"반려견도 성격 따라 TV 시청 습관 달라…하루 평균 14분 시청"
-
4
뉴욕증시, 관세 불안 진정시킨 소비 지표…강세 마감
-
5
[샷!] '휠체어·유모차도 쓱~'…모두를 위한 집
-
6
[서미숙의 집수다] "법 개정 없이도 보유세 올린다?"…공시가 현실화율 향배는
-
7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안 美 상하원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겨
-
8
"차정비 맡겼는데 손상"…피해구제 신청 10건 중 7건 '정비불량'
-
9
롯데마트, 여수 앞바다에 잠수부 투입해 수중 폐기물 수거
-
10
“삼천피가 불 제대로 지폈다”...개미 주식계좌 한 달새 100만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