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Pick] CBI, 대한그린파워 최대주주 올랐다

입력 : 2023.02.22 10:45:30
제목 : [TOP's Pick] CBI, 대한그린파워 최대주주 올랐다
지분 11.9% 확보…CB 전환하면 20% 상회

[톱데일리] 자동차 부품업체 CBI가 코스닥 상장사 대한그린파워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BI는 대한그린파워에서 진행한 10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을 완납하고 신주 1825만주를 인수했다.

앞서 CBI는 대한그린파워의 기존 최대주주인 코르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경영권 지분(구주)을 606만주 정도 매입했다.

결과적으로 CBI는 구주 매입과 증자 참여로 대한그린파워 지분 2431만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지분율로 따지면 11.9%에 해당한다.

CBI는 대한그린파워에서 발행한 전환사채(CB)도 125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이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대한그린파워 지분 2190만주(지분율 10% 정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한그린파워는 CBI 미국법인인 CBI USA에서 발행한 교환사채(EB) 7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CBI USA는 미국 바이오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 엑시큐어와 키네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엑시큐어는 CBI USA가 최대주주(지분 50.44%)이기도 하다.

대한그린파워는 "전략적 제휴에 따른 사업협력으로 투자수익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톱데일리
박제언 기자 emperor@to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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