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수협은행, 전략산업 중소기업 1천276억원 우대보증 지원

조정호

입력 : 2022.12.26 16:15:03


기보·수협은행, 증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기보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수협은행은 국정과제 성공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전략산업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보는 수협은행의 특별출연금 63억8천만원을 재원으로 총 1천276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 보증 비율을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함으로써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혁신성장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c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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