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인천, 가거~목포 등 11개 항로에 운항결손금 지원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 대상 항로 선정
차민지
입력 : 2022.12.26 17:56:55
입력 : 2022.12.26 17:56:55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6일 2023년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 대상 항로 1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섬 주민의 기본권 확보를 위해 민간이 운영하는 일반 항로 중 일일생활권 구축을 위해 운항이 필요하거나 연속 적자가 발생하는 항로의 운항결손금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이다.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일일생활권 구축 항로에 백령∼인천, 가거∼목포, 여수∼거문 항로가 선정됐다.
연속 적자 항로에는 여수∼함구미, 목포∼상태서리, 대부∼이작, 목포∼외달, 통영∼용초, 통영∼욕지, 인천∼덕적, 통영∼당금 항로가 뽑혔다.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은 "준공영제 확대 지원을 통해 최근 유가 급등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 여객선사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비트코인 안 샀지만 이 주식은 살 걸”…9개월 새 주가 1700% 뛰었다는데
-
2
아모레G, 보통주 1주당 330원, 종류주 1주당 335원 현금배당 결정
-
3
[단독] “골프용품 회사 몸값 얼마나 나갈까”…테일러메이드, 4년만에 M&A 매물로
-
4
아모레G, 보통주 3,000,000주, 소각 결정
-
5
"'5G 전환'에 월 2만5천원 더 지출…이동통신사 요금 낮춰야"(종합2보)
-
6
“영끌하느라 은퇴자금까지 탈탈”…노후 빈곤 한국, 이 나라는 다르다는데
-
7
검찰, '무죄' 이재용 상고할지 외부의견 듣는다…내일 심의(종합)
-
8
아모레, 지주사 사명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자사주 소각
-
9
폭설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 3편 취소·82편 지연
-
10
“중국으로 개인정보 다 털릴라”…딥시크 포비아에 정부·기업 금지령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