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4.07.19 17:12:12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GLP-1 중심 비만치료제 발전 가능성 확장 기대감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탈모 치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매, 바이오시밀러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도 상승.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가능성 속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상승. 대체 후보로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부각 등에 마리화나(대마) 테마 상승.

▷트럼프 전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 확대 등에 일부 남북경협 테마 상승.

▷아마존 프라임데이 K-뷰티 제품 판매 호조 및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모멘텀 지속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2차전지, 리튬, 일부 전기차 등 테마 상승.

▷네이버가 확장현실(XR)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디어 플레이어 개발 조직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메타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테마 상승.

▷이 외 제4이동통신, NI(네트워크통합), PCB(FPCB 등), 의료AI, 해저터널(지하화/지하터널 등), 미디어(방송/신문), 통신장비,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등), 미용기기,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키오스크, 모바일게임,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시멘트/레미콘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트럼프 美 우선주의 및 보조금 축소 정책 우려, 현대차그룹 상반기 유럽 판매량 감소 소식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 전망 등에 석유화학 테마 하락.

▷현대건설(-2.40%) 실적 부진 속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 하락.

▷전일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소식 속 이슈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하락.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가능성 속 트럼프 수혜주로 부각되던 조선,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테마 등 하락.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기대감 지속 등에 최근 상승했던 LNG(액화천연가스)/ 자원개발/ 강관업체(Steel pipe)/ 피팅(관이음쇠)/밸브 등 일부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 테마 하락.

▷이 외 밥솥, 야놀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핵융합에너지,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조선기자재, 해운, 손해보험, 정유, 전력설비, 주류업, LPG, 화이자, 항공/저가 항공사, 백신여권, 철강 주요종목, 맥신(MXene), 전선, 애플페이, 타이어, 요소수, 수산, 생명보험, 스마트그리드, 윤활유, STO(토큰증권 발행), 국내 상장 중국기업, 카지노, 편의점, 재난/안전(지진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비만치료제

GLP-1 중심 비만치료제 발전 가능성 확장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성분을 기 반으로 한 비만치료제가 미래 제약 바이오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비만 등이 인류 최대 보건 문제로 떠오른 현대 사회에서 GLP-1 성분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해 넓은 범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음.

▷바이오·헬스케어전문 벤처캐피탈(VC) BNH인베스트먼트가 18일 '우리는 왜 살찌는가'를 주제로 'BNH Insight Seminar'를 개최한 가운데, 최형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비만치료제의 기전과 전망을 설명했음. 최 교수는 "과거 식욕억제제로 마리화나가 주목 받았지만 자살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수반했다"며, "그렇게 한동안 제약업계에서 인식이 안 좋았던 비만 치료제는 GLP-1의 등장으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언급.

▷현재 세계 바이오 시장을 휩쓸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는 짧은 주기로 반복해서 맞는 GLP-1 기반 주사제이며, 이에 대해 최 교수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만 치료제 개발업체는 GLP-1를 중심으로 편의성, 지속성, 안전성을 개선하는 곳"이라고 언급. 이어 "주사제 형태에서 먹는 약으로 전환하거나 복용 중단에도 약의 효력을 더 길게 지속시킨다거나, 근손실 같은 부작용 제거하는 등의 기능을 더하는 기업들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음.

▷이에 금일 DXVX, 펩트론, 대봉엘에스, 인벤티지랩, 올릭스, 큐라티스 등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마리화나(대마)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가능성 속 상승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안팎의 후보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펠로시 전 민주당 하원의장이 일부 하원 민주당 의원들에게 바이든이 조만간(fairly soon) 대선 경선에서 하차하도록 설득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짐. 펠로시 전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의 메시지를 백악관에 전달하면서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펠로시는 캘리포니아 민주당 의원과 일부 하원 지도부 의원들에게 자신은 바이든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또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론에 가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 유지를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의 길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발언.

▷아울러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대체 후보로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부각된 가운데, 바이든과 해리스의 대선공약인 연방정부 차원의 마리화나 합법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바이든과 해리스는 마리화나 관련 유죄판결 기록의 말소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대명에너지, 동국산업, SDN,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일부 풍력/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우리바이오, 에머릿지, 오성첨단소재, 화일약품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도 상승.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임기 첫날 전기차 의무화를 중단할 것이라는 발언에도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엔켐 등 2차전지 테마도 상승.

남북경협

트럼프 전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 확대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습 후 실시된 대선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더 큰 격차로 앞질렀으며, 대체 주자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음. 미 CBS방송과 유고브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2%로 바이든 대통령(47%)을 5% 앞섰음. 이는 지난 3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인 2% 앞섰던 것에서 격차를 확대한 것임.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민주당 대선 후보로 꼽히는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 양자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처졌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1%, 해리스 부통령은 48%로 집계됐음.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현지시간)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아마 나를 보고 싶어 할 것이고 그가 나를 그리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김 위원장과 첫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퇴임 때까지 친서들을 주고받으며 개인적 친분도 이어간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인디에프, 일신석재, 남광토건, 현대엘리베이, 재영솔루텍, 신원 등 일부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화장품

아마존 프라임데이 K-뷰티 제품 판매 호조 및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모멘텀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현지시간으로 16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K-뷰티 제품이 아마존 뷰티부문 베스트셀러 1~5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짐.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코스알엑스의 달팽이에센스가 1위, 엔코스의 콜라겐마스크, 아모레퍼시픽의 립밤, 티앤엘의 피부 패치 등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음. 한편, 아마존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프라임데이 총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장 예상 추정치는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48억2천만달러(약 6조7천억원)로 반기 기준 최대를 기록. 이는 기존 최대치인 2021년 상반기(46억3천만달러) 수치를 3년 만에 뛰어넘는 것임. 특히, 한류 덕에 K-뷰티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급증했음.

▷이 같은 소식에 브이티, 스킨앤스킨, 아이패밀리에스씨, 실리콘투, 제이준코스메틱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트럼프 美 우선주의 및 보조금 축소 정책 우려, 현대차그룹 상반기 유럽 판매량 감소 소식 등에 하락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우선주의 및 보조금 축소 정책 등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 축소를 공언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를 언급하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대미 무역흑자가 큰 국가와 산업 등을 겨냥해 "추가 세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대미 수출 규모가 큰 자동차 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집계에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1∼6월 유럽에서 현대차 28만1,518대, 기아 28만2,344대 등 총 56만3,862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상반기 기준 유럽 시장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줄어든 수치이며, 현대차는 4.0% 늘었고, 기아는 7.4% 감소했음.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떨어진 8.2%를 기록. 한편, 6월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각각 4.1%, 3.7%를 기록했으며, 합산 점유율은 7.8%로 지난해 6월(8.4%)과 비교해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기아, 현대차, KG모빌리티, 케이피에프, 명신산업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 전망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 업종의 위기의식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정부가 석유화학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는 신속한 사업 개편을 위한 정부의 인센티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주재로 주요 석유화학 기업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석유 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과잉을 기록했으나 중국, 중동 등이 증설에 나서면서 업황이 단기간에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석유화학 제품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이미 2020년 에틸렌, 프로필렌(PP) 등 기초 유분의 자급률이 100%를 넘어섰고 2025년에는 120%까지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으며, 중동의 국가들은 조만간 석유 수요가 정점을 찍는 이른바 ‘피크오일’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석유화학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업황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안 장관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석유화학 업계가 이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최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기업 14곳 가운데 올 상반기에 신용등급, 또는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된 기업은 7곳에 달했음. 나이스신용평가는 석유화학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비우호적인 산업환경이 이어지며 국내 석유화학사들은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수요 회복에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분석.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이 하향된 기업은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솔루션, HD현대케미칼, SK피아이씨글로벌, SK어드밴스드, 효성화학 등임.

▷이에 금일 효성화학, 코오롱인더, SK이노베이션, 금호석유,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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