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글로벌 금융시장 뒤흔들다!
입력 : 2024.08.06 16:51:48
일본 금리 인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속화
글로벌 유동성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바로가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일본 중앙은행이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해 엔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로 투자한 자산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저렴한 엔화로 사들인 해외 자산을 되파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엔화 강세로 인해 일본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으며,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주식, 채권 등의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수 있으며, 원-엔 환율이 상승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며 엔화 강세 진정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유동성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의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그렇다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국내 증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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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준호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7월 고용지표 여파로 미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76.08포인트(-3.43%) 내린 16,200.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라며 “일본은행의 긴축 개시로 일본에서 저금리로 돈을 빌려 외국의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기 시작한 게 일본증시 폭락을 가속화하는 주된 요인이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전일 블랙 먼데이 패닉을 뒤로하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시에 급반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양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0년 6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라며 “전날 폭락이 굉장히 이례적 사례라 반등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 가운데 펀더멘털 모멘텀이 약해진 상황에서 변동성이 최고조로 높아지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도 본격화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8월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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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단순 참고용 보도 자료입니다.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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