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의심거래 운영 불합리' 네이버·카카오페이에 개선 요구

입력 : 2023.02.27 17:15:02



네이버와 카카오페이가 의심스러운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일부 추출 기준을 불합리하게 운영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을 요구받았습니다.


오늘(2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은 의심스러운 거래 추출 기준 운영 및 고객 확인 업무 운영의 불합리 등을 적발해 네이버파이낸셜에 개선 사항 7건, 카카오페이에는 4건을 각각 통보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회사에 추출 기준 중에 일부가 회사의 실정과 맞지 않는 등 불합리하다면서 거래 및 고객 등의 위험도를 반영해 추출 기준의 실효성과 적절성 등을 개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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