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의(ECCK) 회장, 디어크 루카트 연임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입력 : 2023.02.28 14:54:10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에 디어크 루카트 현 회장(쉥커코리아 대표)의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2년이다.

2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디어크 루카트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회 구성원으로 퍼 스테니우스 레달 코리아 회장, 이가영 크노엘 코리아 대표, 에릭 롤란스 이알 마린 대표, 유태승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COP) 코리아 공동 대표, 로버트 브로웰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선출됐다.

부회장을 맡던 김연희 갈더마 코리아 대표와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 이사를 맡던 요한 반드롬 김앤장 선임고문은 재선임 됐다.

새 이사회는 앞으로 2년간 ECCK를 대표하고 상의 활동을 총괄한다. ECCK는 유럽계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약 400개 회사가 가입해있다.

디어크 루카트 회장은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한국·유럽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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