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속기클러스터 구축에 10년간 6조4천억원 투입
심규석
입력 : 2022.12.29 12:39:50
입력 : 2022.12.29 12:39:50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오창에 구축될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연구환경 조성, 협력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민간 투자를 더해 향후 10년간 6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가속기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부지, 전력, 진입도로를 제때 조성하고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공동 연구와 산업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테이터센터·활용지원센터를 구축하면서 첨단 전용 빔라인 추가, 특화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가속기 활용 인력을 양성하면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공우주, 핵융합, 대형 연구장비 등에 공급되는 가속기 부품·장비업체를 유치하고 KTX 오송역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연결하는 전용도로 조성, 기속기 이용자 숙소 건립, 국제학교·영재고 유치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 기본계획은 국가경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산업도시 조성의 청사진"이라며 "정부·민간과 함께 클러스터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끝)
충북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가속기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부지, 전력, 진입도로를 제때 조성하고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공동 연구와 산업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테이터센터·활용지원센터를 구축하면서 첨단 전용 빔라인 추가, 특화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가속기 활용 인력을 양성하면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공우주, 핵융합, 대형 연구장비 등에 공급되는 가속기 부품·장비업체를 유치하고 KTX 오송역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연결하는 전용도로 조성, 기속기 이용자 숙소 건립, 국제학교·영재고 유치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 기본계획은 국가경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산업도시 조성의 청사진"이라며 "정부·민간과 함께 클러스터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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