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GS리테일과 오시리아 테마파크 개발 논의
조정호
입력 : 2022.12.29 16:00:22
입력 : 2022.12.29 16:00:22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부지에 들어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공식 개관(3월 31일)을 앞두고 놀이기구 자이언트 스플래쉬가 시험운행을 하면서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15만8천㎡(4만8천여 평) 규모인 롯데월드 부산은 '동화 속 왕국'을 주제로 6개 테마 구역과 17종 탑승·관람 시설을 선보인다.2022.3.17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김용학 사장이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테마파크 주관사인 GS리테일 임원과 면담하고 테마파크 2단계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오시리아관광단지 테마파크에는 지난해 7월 스카이라인 루지가 문을 열었고 지난 3월 롯데월드가 개장되면서 관광단지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롯데월드와 루지 등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주말과 공휴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9천명 정도가 오시리아 테마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테마파크 놀이시설 종류가 적고 규모도 기대 이하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테마파크 2단계 사업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테마파크 2단계 사업은 3만9천㎡ 면적에 스포츠파크와 숙박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권 최대의 관광단지로 부산국립과학관, 골프장, 아난티·힐튼호텔, 롯데몰, 이케아 등이 운영 중"이라며 "테마파크 1단계에 이어 2단계 개발 등 지속적인 안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테마파크 2단계 사업으로 실내 스포츠 시설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장 등과 면담하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c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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