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 불안.유가 급등..뉴욕증시 투자심리 위축

입력 : 2024.12.10 14:02:38
뉴욕증시, 엔비디아 악재와 물가지표 대기 속 하락 마

안전자산 선호 심화…금 가격 상승, 비트코인 급락 [바로가기]



뉴욕증시는 12월 둘째 주 첫 거래일을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나온 다양한 악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44,401.93에, S&P500지수는 0.61% 내린 6,052.8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62% 떨어진 19,736.6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엔비디아는 중국 규제 당국의 반독점 조사 소식에 2.55%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엔비디아의 2020년 멜라녹스 인수 과정에서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제기하며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해석된다.


기술주에서는 엔비디아 외에도 AMD가 투자등급 하향 조정 여파로 5.57% 하락했으며, 팔란티어는 특수작전사령부와의 AI 계약 발표에도 차익 실현 매물로 5.08% 밀렸다.


반면, 애플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61% 상승했다.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도 투자 심리를 약화시켰다.


비트코인 가격은 5%대 급락했지만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로 1%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증시가 상승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엔비디아 사태와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연말 국내 증시에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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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흥태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중국의 반독점 조사에 떨어지며 기술주가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라며 “투자자들은 이번 주 공개될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목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흥태 매니저는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은 전일 블랙먼데이 하락 분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전 장은 전일 대비 31.33포인트(p)(5.00%) 상승한 658.34에 거래되고 있다”라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화장품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내외 정치.경제가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과대낙폭한 저평가 밸류 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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