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12/16 KOSDAQ 698.53(+0.69%)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속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대기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9.81(+6.08P, +0.88%)로 상승 출발. 장초반 700선을 넘어서며 701.67(+7.94P, +1.1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696선으로 밀려나는 모습. 재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축소했고 장 후반 695.67(+1.94P, +0.2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키운 지수는 결국 698.53(+4.80P, +0.69%)으로 장을 마감.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속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기대감이 이어지며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이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에스티팜(+4.22%), 셀트리온제약(+4.13%), HLB(+2.36%), 삼천당제약(+2.16%), 네이처셀(+6.19%)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美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기대감 등에 대부분 상승했고, 동진쎄미켐(+3.47%), ISC(+8.33%), 리노공업(+2.32%), 유니테스트(+5.64%)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브로드컴 폭등 속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강세. 브로드컴 반도체 유리기판 도입 추진 소식 등에 제이앤티씨(+10.27%), 필옵틱스(+7.31%) 등 유리 기판 관련주도 큰 폭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2,091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8억, 77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리가켐바이오(-3.26%), HPSP(-2.98%), 에코프로비엠(-2.14%), 에스엠(-2.10%), 알테오젠(-2.05%), JYP Ent.(-1.75%), 펩트론(-1.31%), 휴젤(-0.91%), 에코프로(-0.83%), 엔켐(-0.29%), 레인보우로보틱스(-0.23%) 등이 하락. 반면, 신성델타테크(+13.41%), 루닛(+7.25%), 파마리서치(+4.49%), 셀트리온제약(+4.13%), 클래시스(+2.73%), HLB(+2.36%), 리노공업(+2.32%), 삼천당제약(+2.16%), 코오롱티슈진(+0.72%)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기타제조(+2.36%), 유통(+2.11%), 제약(+1.51%), 운송장비/부품(+1.28%), 금속(+1.22%), 의료/정밀기기(+1.18%), 제조(+1.16%), 비금속(+1.11%), 전기/전자(+1.09%), 기계/장비(+1.03%), 화학(+0.97%), IT 서비스(+0.48%)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건설(-2.37%), 출판/매체복제(-1.25%), 일반서비스(-0.99%), 오락/문화(-0.75%)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8.53P(+4.80P/+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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