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3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연준 고강도 긴축 우려 완화 등에 상승.

국제유가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 완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美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1만1,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2만5,000명 증가를 웃돌았음. 1월 수치는 50만4,000명으로 하향 수정됐음. 2월 실업률은 3.6%로 집계돼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월치(3.4%)에서 소폭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3.4%도 웃돌았음.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24%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4.62% 상승했음. 이는 시장예상치인 0.4%와 4.8% 상승을 모두 밑돌았음. 이에 시장에서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실업률이 오르고, 임금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3월 FOMC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

한편,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의 석유 굴착기는 전주대비 2개 감소한 590개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6달러(+1.27%) 상승한 76.68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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