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3.01.09 17:11:06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9 KOSPI 2,350.19(+2.63%) 美 임금 상승률 둔화(+), 中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원/달러 환율 급락(+),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임금 상승률 둔화 등에 급등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소비자 물가 둔화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315.87(+25.90P, +1.13%)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2,312.56(+22.59P, +0.9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2,335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후반 2,351.06(+61.09P, +2.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350.19(+60.22P, +2.63%)로 장을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2월22일 이후 처음으로 2,350선 위로 올라섬.
美 임금 상승률 둔화 및 中 코로나19 방역 완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 원/달러 환율이 25원 넘게 급락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기관은 이틀째 순매수.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NAVER, 카카오 등 시총 상위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 등 기술/성장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지난 주말 발표된 美 1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美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2만3,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20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으며, 실업률은 3.5%로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반면, 12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3% 상승해 전월 0.4% 상승보다 둔화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6% 상승해 전월 4.8%에서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음. 특히,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美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도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을 부추겼음. 이에 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
中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26일 발표한 지침에 따라 전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강제해온 입국자 격리가 폐지됐음. 전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입국 후 공항에서 실시하는 건강 신고와 일반적 검역 절차에서 이상이 없으면 격리 없이 곧바로 자택 등 목적지로 향할 수 있게 됐으며, 입국자가 공항에서 받아야 했던 PCR 검사도 동시에 폐지됐음. 입국자 격리제도가 폐지된 건 약 2년10개월 만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1원 급락한 1,243.5원을 기록. 지난해 6월3일 이후 처음으로 1,240원선으로 떨어졌음.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106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532명, 사망자는 35명을 기록.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85억, 7,410억 순매수, 개인은 1조3,95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20계약, 18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123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4bp 하락한 3.57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9.6bp 하락한 3.4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틱 오른 104.20으로 마감. 외국인이 17,865계약 순매수, 개인은 14,72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8틱 오른 112.64로 마감. 외국인과 보험이 2,014계약, 1,736계약 순매수, 개인, 은행, 금융투자는 1,603계약, 935계약, 6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카카오(+6.82%), NAVER(+6.22%), LG화학(+5.05%), LG전자(+4.85%), LG에너지솔루션(+4.50%), 기아(+4.23%), 삼성물산(+3.49%), SK하이닉스(+3.49%), 삼성전자(+2.88%), 현대차(+2.82%), 삼성SDI(+2.39%), 셀트리온(+1.53%), 현대모비스(+1.17%), 포스코케미칼(+1.06%), POSCO홀딩스(+1.05%)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0.62%), 하나금융지주(-0.31%) 등 일부 은행주는 하락.
업종별로는 보험(-0.61%)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화학(+3.93%), 서비스업(+3.81%), 섬유의복(+3.42%), 전기전자(+3.12%), 유통업(+2.99%), 기계(+2.92%), 운수장비(+2.87%), 제조업(+2.87%), 철강금속(+2.18%), 음식료업(+2.05%)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PI 2,350.19P(+60.22P/+2.63%)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임금 상승률 둔화 등에 급등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소비자 물가 둔화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315.87(+25.90P, +1.13%)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2,312.56(+22.59P, +0.9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2,335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후반 2,351.06(+61.09P, +2.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350.19(+60.22P, +2.63%)로 장을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2월22일 이후 처음으로 2,350선 위로 올라섬.
美 임금 상승률 둔화 및 中 코로나19 방역 완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 원/달러 환율이 25원 넘게 급락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기관은 이틀째 순매수.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NAVER, 카카오 등 시총 상위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 등 기술/성장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지난 주말 발표된 美 1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美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2만3,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20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으며, 실업률은 3.5%로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반면, 12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3% 상승해 전월 0.4% 상승보다 둔화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6% 상승해 전월 4.8%에서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음. 특히,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美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도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을 부추겼음. 이에 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
中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26일 발표한 지침에 따라 전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강제해온 입국자 격리가 폐지됐음. 전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입국 후 공항에서 실시하는 건강 신고와 일반적 검역 절차에서 이상이 없으면 격리 없이 곧바로 자택 등 목적지로 향할 수 있게 됐으며, 입국자가 공항에서 받아야 했던 PCR 검사도 동시에 폐지됐음. 입국자 격리제도가 폐지된 건 약 2년10개월 만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1원 급락한 1,243.5원을 기록. 지난해 6월3일 이후 처음으로 1,240원선으로 떨어졌음.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106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532명, 사망자는 35명을 기록.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85억, 7,410억 순매수, 개인은 1조3,95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20계약, 18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123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4bp 하락한 3.57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9.6bp 하락한 3.4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틱 오른 104.20으로 마감. 외국인이 17,865계약 순매수, 개인은 14,72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8틱 오른 112.64로 마감. 외국인과 보험이 2,014계약, 1,736계약 순매수, 개인, 은행, 금융투자는 1,603계약, 935계약, 6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카카오(+6.82%), NAVER(+6.22%), LG화학(+5.05%), LG전자(+4.85%), LG에너지솔루션(+4.50%), 기아(+4.23%), 삼성물산(+3.49%), SK하이닉스(+3.49%), 삼성전자(+2.88%), 현대차(+2.82%), 삼성SDI(+2.39%), 셀트리온(+1.53%), 현대모비스(+1.17%), 포스코케미칼(+1.06%), POSCO홀딩스(+1.05%)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0.62%), 하나금융지주(-0.31%) 등 일부 은행주는 하락.
업종별로는 보험(-0.61%)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화학(+3.93%), 서비스업(+3.81%), 섬유의복(+3.42%), 전기전자(+3.12%), 유통업(+2.99%), 기계(+2.92%), 운수장비(+2.87%), 제조업(+2.87%), 철강금속(+2.18%), 음식료업(+2.05%)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PI 2,350.19P(+60.22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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