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서대문 이음길' 2차 구간 조성…"등산객 안전·편의↑"
11곳에 '서대문 스마트폴' 설치…와이파이·CCTV·비상벨 등 갖춰
정준영
입력 : 2025.01.07 15:56:53
입력 : 2025.01.07 15:56:53

[서대문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대문 이음길' 2차 구간 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 5개의 산(북한산·백련산·안산·인왕산·궁동산)을 찾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북한산~백련산 구간과 안산 봉수대 등 11곳에 서대문 와이파이, LED 보안등, 스마트 알리미,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 지능형 CCTV, 비상벨 등이 접목된 '서대문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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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와이파이의 경우 최신 무선 기술인 'WiFi6'을 적용해 고품질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LED 보안등은 야간 산행객의 안전·편의를 높인다.
스마트 알리미는 대기상태와 온도, 습도 등 날씨 정보를 표출한다.
지능형 CCTV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영상을 실시간 제공해 조기 대응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2023년 안산자락길 구간 15곳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이음길 코스 인왕산과 궁동산 구간에도 스마트폴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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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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