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군 CCTV 17만대 한곳에…'360˚ 스마트 영상센터' 가동
시군 영상데이터센터-도 재난상황실 연결…경찰·소방·법무도 공유
최찬흥
입력 : 2025.01.19 07:01:07
입력 : 2025.01.19 07:01:07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7만여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360˚스마트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 18억원이 투입된 360˚스마트 영상센터는 시군별로 운영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CCTV 영상데이터센터)를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한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다.
반지하주택이나 지하차도에 침수가 발생했을 경우 센터는 침수감지 알림장치와 CCTV 영상을 통해 상황을 즉각 파악해 시군과 대응할 수 있으며 소방, 경찰 등에도 상황공유와 함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지하차도 차량 통행 차단 시스템과 하천변 도로 및 산책로 출입 차단시설 등도 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통제와 대피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축제나 행사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 요청으로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게 된다.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에도 센터 영상정보가 제공돼 112 및 119 긴급 출동 지원, 수배차량 추적,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산사태, 산불, 강물 범람 등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중장기 재난관리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chan@yna.co.kr(끝)
재난관리기금 18억원이 투입된 360˚스마트 영상센터는 시군별로 운영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CCTV 영상데이터센터)를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한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다.
반지하주택이나 지하차도에 침수가 발생했을 경우 센터는 침수감지 알림장치와 CCTV 영상을 통해 상황을 즉각 파악해 시군과 대응할 수 있으며 소방, 경찰 등에도 상황공유와 함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지하차도 차량 통행 차단 시스템과 하천변 도로 및 산책로 출입 차단시설 등도 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통제와 대피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축제나 행사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 요청으로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게 된다.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에도 센터 영상정보가 제공돼 112 및 119 긴급 출동 지원, 수배차량 추적,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산사태, 산불, 강물 범람 등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중장기 재난관리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ch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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