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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10% 할인 판매해온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 혜택을 다음 달부터 결제 후 환급(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월 최대 50만원을 액면가로 충전한 뒤 결제할 때마다 10%를 적립 받아 상품권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처럼 선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후환급 방식은 구조적으로 부정유통이 어렵고, 선할인 방식보다 소비 효과도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2∼3월에 40억원(모바일 36억원, 지류 4억원) 규모의 홍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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