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제주 어선 좌초에 "인명구조에 가용자원 총동원" 지시
"구조대원 안전에도 만전"
이준서
입력 : 2025.02.01 11:43:56 I 수정 : 2025.02.01 12:55:40
입력 : 2025.02.01 11:43:56 I 수정 : 2025.02.01 12:55:40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와 관련, "해양경찰청은 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경비함정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제주 해역에서 어선이 좌초됐다는 보고를 받고 이렇게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기재부 대변인실이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지 해상의 기상악화를 고려해 구조대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 인력을 보내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ju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