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9천건…예상치 상회
이지헌
입력 : 2025.02.06 22:48:30
입력 : 2025.02.06 22:48:30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1월 26일∼2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1천건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4천명)를 웃도는 수치다.
21만 건대에 머무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19∼25일 주간 188만6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6천건 늘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이유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pa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