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100% 증거금 CFD계좌 프리마켓거래 서비스 개시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입력 : 2025.02.11 11:30:26
미국·홍콩 등 10개국 투자 가능


교보증권의 기업 이미지(CI).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100% 증거금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해외주식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기존에 레버리지 CFD 계좌에서만 가능하던 해외주식 프리마켓 거래(오후 6시~10시)가 100% 증거금 CFD 계좌에서도 가능하게 된다.

100% 증거금 CFD 계좌는 레버리지 없이 전 종목이 100% 증거금율로 거래돼 레버리지 사용에 따른 반대매매·금융비용이 생기지 않는 계좌다.

교보증권은 현재 국내외 거래를 한 계좌에서 환전없이 매매하는 멀티CFD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등 해외 10개국 증시 상장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최투희 Equity파이낸싱 부장은 “CFD 거래를 위한 계좌 개설 요건을 강화하고 고객별 적정 수준의 리스크를 분석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 등록을 마치고 최근 5년 기준 1년 이상 ‘월말평균잔고 3억원 이상’ 투자경험 요건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 자격이 추가로 승인된 고객에 한해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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