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수탁업체 비트고, 美증시 '노크'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입력 : 2025.02.12 17:30:22 I 수정 : 2025.02.12 17:47:00
입력 : 2025.02.12 17:30:22 I 수정 : 2025.02.12 17:47: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으로 가상자산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올해 관련 업체들의 상장 시도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가상자산 수탁업체 비트고(Bitgo)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고는 가상화폐 수탁, 대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트고는 앞서 2023년 1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했으며, 기업가치는 17억5000만달러로 평가받았다. 당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초단타 거래회사 DRW홀딩스, 벤처투자회사 레드포인트벤처스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비트고의 IPO 추진은 상장을 통해 시장 확대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권오균 기자]
비트고는 가상화폐 수탁, 대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트고는 앞서 2023년 1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했으며, 기업가치는 17억5000만달러로 평가받았다. 당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초단타 거래회사 DRW홀딩스, 벤처투자회사 레드포인트벤처스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비트고의 IPO 추진은 상장을 통해 시장 확대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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