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북구청, 지역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송형일

입력 : 2025.02.20 11:21:30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청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민 금융 대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광주은행 제공]

고금리와 고물가에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자 중 5%는 북구청이 1년간 부담한다.

대출이 가능한 대상 상품은 포용금융 특별대출, KJB새희망홀씨Ⅱ, 햇살론15, 햇살론뱅크, 최저 신용자 특례 보증 등이다.

3월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대출을 신청받을 계획이며 지원할 이자 총액은 7천500만원이다.

광주은행은 소상공인 대출이 보통 3천만원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100명 남짓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광주은행은 전날 문인 북구청장 등과 포용금융 협약을 했다.

nicepe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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