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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20일 한화시스템 판교 사업장에서 한화시스템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화시스템의 서울·용인·서현·구미·ICT(서울) 등 5개 사무소와도 온라인으로 연결돼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제주에 한화우주센터가 준공되면 제주의 민간 우주산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제주 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대표이사는 "한화우주센터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제주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주산업 기반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4월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착공한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인력 육성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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