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이석기 대표 연임안 의결…주총서 확정
김태균
입력 : 2025.02.20 16:56:54
입력 : 2025.02.20 16:56:54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교보증권[030610]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석기 대표의 세 번째 연임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의 연임은 다음 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교보증권이 작년 영업이익 1천163억원 등 좋은 실적을 냈고,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의 지분율이 84%에 달하는 만큼 이번 연임안은 주총서 무난히 통과될 공산이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교보증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교보증권은 현재 박봉권·이석기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각자대표 임기는 2년이며 박 대표는 작년 3월 주총서 세 번째 연임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 대표는 교보생명 부사장 출신으로 2021년 교보증권에 대표로 취임했다.
경영지원총괄 및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금융상품의 판매 및 운용) 부문을 맡는다.
박 대표는 이 대표보다 1년 일찍 대표로 선임됐고,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관리(WM)사업 부문을 총괄해왔다.
t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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