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북읍 야산 산불, 56분 만에 진화
임보연
입력 : 2025.02.22 17:10:58
입력 : 2025.02.22 1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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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2일 오후 3시 14분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34대, 인력 127명을 투입해 산불이 난 지 56분만인 오후 4시 10분께 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 확산 위험이 크다"며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limb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