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코로나 테마주 강세(종합)

곽윤아

입력 : 2025.02.24 15:43:41


서울시, 독감 유행에 마스크 착용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마스크 자율 착용 대시민 캠페인을 하고 있다.2025.1.15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24일 백신,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제약사 진원생명과학[01100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78% 상승한 2천2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에는 24.45% 급등한 2천54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진원생명과학과 함께 코로나19 테마주로 묶이는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2.83%), 일동제약[249420](1.64%), 신풍제약[019170](3.41%) 등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수젠텍[253840]이 10.69% 오른 6천4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유투바이오[221800](6.88%), 진매트릭스[109820](4.68%), 미코바이오메드[214610](3.55%) 등 코로나19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테마주의 강세는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HKU5-CoV-2'를 발견했다는 외신 보도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 후 지난주 말(21일) 뉴욕증시에서도 모더나(5.34%), 화이자(1.54%), 노바백스(0.88%)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or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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