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지역구 도의원에 대규모 사업 협력 요청

기업혁신파크 예정지서 간담회 개최…현안 논의
이상학

입력 : 2025.02.26 16:22:42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과 춘천시가 26일 도시 미래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현안을 논의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춘천시와 춘천지역구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기념촬영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강원도의원과 육동한 시장, 현준태 부시장, 국장들은 기업혁신파크 조성 예정지인 광판리 일대를 둘러보고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간담회를 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춘천이 지역구인 박찬흥, 김희철, 이무철, 임미선, 양숙희, 박관희, 이승진 의원이다.

이날 간담회는 춘천시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기업혁신파크 조성에 대한 투자 설명을 하기 위해서다.

기업혁신파크는 2033년까지 사업비 9천364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 복합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의 민간 역량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간담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또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다.

이와 함께 육 시장은 청년들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시각특수효과(VFX) 중심의 영상산업을 주도할 도시재생 혁신지구(옛 캠프페이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도의원과 지역 미래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요청드렸다"며 "도의원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발전을 이루는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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