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번영회, 양양 공항의 조속한 운항 재개 촉구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 협조 요청…파라타항공 "운항 재개 위해 최선"
류호준

입력 : 2025.02.26 17:17:26


양양국제공항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시군번영회 연합회가 양양국제공항의 조속한 운항 재개를 촉구했다.

번영회 연합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이 전세기 운항으로만 연명하고 있어 도민들의 고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전국 국제공항 중 양양 공항만 항공교통 회복 수혜를 입지 못하고 유령 공항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민은 항공 여행을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있다"며 "지역 관광 산업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감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파라타항공 면허발급 허가와 서울지방항공청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파라타항공은 정기노선 운항 재개 위해 항공운항증명 발급 절차를 밟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8월 중 정기노선 운항 재개를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안전 운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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