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 '루미나리에' 16만5천여개 조명 점등

전성훈

입력 : 2025.02.27 08:18:06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물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루미나리에 '블룸 어게인'(BLOOM AGAIN)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루미나리에는 조명으로 건축물을 만들거나 꾸미는 빛의 축제를 일컫는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는 지름 20m, 높이 12m 규모의 루미나리에 조형물이 설치된다.

13개의 벽을 연결해 중앙 돔을 감싼 원형 회랑 구조로 화합을 상징한다고 롯데물산은 설명했다.

장식된 조명 수는 16만5천여개에 달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5시간 점등된다.

루미나리에 빛과 어우러진 음악도 송출된다.

이번 행사는 롯데물산과 롯데지주[004990] 디자인전략센터가 협업해 준비했다.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는 전체를 디자인했고, 롯데물산은 조형물 제작과 설치·운영을 각각 맡았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물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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