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 5% 미만
김동철
입력 : 2025.02.27 09:41:10
입력 : 2025.02.27 09:41:10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법무부 주관의 '외국인 계절 근로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는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고용주당 2명의 추가 인력을 배정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188개 농가에 830명이 배정됐다.
시는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의료비 지원, 지역 문화탐방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바쁜 농사철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