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證, ‘넥스트레이드’ 참여... “메인마켓은 9월 진입”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3.04 10:48:00
입력 : 2025.03.04 10:48:00
프리마켓•애프터마켓부터 우선 지원
SOR 안정화 이후 본장 진입 예정
SOR 안정화 이후 본장 진입 예정

카카오페이증권이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에 조건부 참여한다.
4일 카카오페이증권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 9월 메인마켓 진입을 목표로 자동주문시스템(SOR) 등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로, 기존 한국거래소(오전 9시~오후 3시 30분)보다 긴 12시간 주식거래(오전 8시~오후 8시)를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이번 대체거래소 지원을 통해 직장인이나 해외 거주자 등도 보다 유연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KRX 장 마감(오후 3시 30분) 이후에도 실적 발표 및 공시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넥스트레이드 거래 수수료는 0.014%로, 한국거래소(0.015%)보다 낮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적 참여 방식을 적용했다”며 “대체거래소 출범에 맞춰 거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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