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3.07 17:11:16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3/7 KOSPI 2,563.48(-0.49%) 美 고용보고서 대기 속 관세 불확실성 지속(-), 尹 대통령 구속 취소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에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3.44(-22.72P, -0.88%)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더욱 키워 2,541.49(-34.67P, -1.3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2,56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2,575.48(-0.68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2.563.48(-12.68P, -0.49%)로 장을 마감.
美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및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선물시장에서 1,0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관세 불확실성 속 현대차(-0.51%), 기아(-1.22%), HL만도(-4.99%) 등 자동차 관련주가 하락했고, 신한지주(-2.91%), KB금융(-1.15%) 등 은행, 삼성화재(-3.50%), 삼성생명(-1.64%) 등 보험, NAVER(-2.74%), 카카오(-2.99%) 등 인터넷, HD한국조선해양(-5.27%), HD현대미포(-1.52%) 등 조선주들이 하락. 삼성전자(-1.10%), DB하이텍(+2.97%) 등 반도체주는 등락이 엇갈림.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SDI(+2.82%), 포스코퓨처엠(+4.20%) 등 2차전지, POSCO홀딩스(+7.28%), 현대제철(+8.70%) 등 철강, 롯데케미칼(+7.01%), 대한유화(+6.85%) 등 석유화학주들은 강세.
멕시코, 캐나다에 한 달 유예했던 25% 관세를 발효한 지 불과 이틀 만인 전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 수입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적 용을 받는 모든 상품에 대해 4월2일까지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 면제한다고 밝힌 데 이어 하루 만에 면제 대상을 대부분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관세 완화 기대감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관세 정책 방향이 너무 가변적이라는 인식 속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모습. 금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결정했음. 이에 따라 尹 대통령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수괴 석방이 웬말인가"라며, 검찰에 즉시 항고할 것을 촉구했음.
한편, 이날 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공식 美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2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수는 16만명 늘어나 1월 수치(14만3천 명)를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실업률은 4.0%를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446.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1,887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3억, 31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8계약, 19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9bp 하락한 2.56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3bp 하락한 2.77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80으로 마감. 은행, 투신,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9,998계약, 3,492계약, 1,636계약, 1,19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7,30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9틱 오른 119.01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 투신, 보험이 2,047계약, 1,634계약, 1,320계약, 1,14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64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메리츠금융지주(-6.45%), 카카오(-2.99%), 신한지주(-2.91%), NAVER(-2.7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셀트리온(-2.18%), 기아(-1.22%), KB금융(-1.15%), 삼성전자(-1.10%), HD현대중공업(-0.94%), 현대차(-0.51%), 현대모비스(-0.39%), 삼성물산(-0.08%) 등이 하락.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7.82%), POSCO홀딩스(+7.28%), LG에너지솔루션(+1.50%), SK이노베이션(+1.19%), 한화오션(+0.88%) 등은 상승.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제약(-2.55%), 보험(-2.31%), 금융(-2.00%), 일반서비스(-1.82%), IT 서비스(-1.62%), 종이/목재(-1.24%), 전기/가스(-1.11%), 통신(-0.97%), 부동산(-0.89%), 비금속(-0.59%), 증권(-0.48%), 음식료/담배(-0.44%), 운송/창고(-0.39%), 의료/정밀기기(-0.38%), 전기/전자(-0.2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금속(+3.67%), 화학(+1.72%), 운송장비/부품(+0.72%), 오락/문화(+0.16%), 건설(+0.13%)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63.48P(-12.68P/-0.49%)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에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3.44(-22.72P, -0.88%)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더욱 키워 2,541.49(-34.67P, -1.3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2,56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2,575.48(-0.68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2.563.48(-12.68P, -0.49%)로 장을 마감.
美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및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선물시장에서 1,0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관세 불확실성 속 현대차(-0.51%), 기아(-1.22%), HL만도(-4.99%) 등 자동차 관련주가 하락했고, 신한지주(-2.91%), KB금융(-1.15%) 등 은행, 삼성화재(-3.50%), 삼성생명(-1.64%) 등 보험, NAVER(-2.74%), 카카오(-2.99%) 등 인터넷, HD한국조선해양(-5.27%), HD현대미포(-1.52%) 등 조선주들이 하락. 삼성전자(-1.10%), DB하이텍(+2.97%) 등 반도체주는 등락이 엇갈림.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SDI(+2.82%), 포스코퓨처엠(+4.20%) 등 2차전지, POSCO홀딩스(+7.28%), 현대제철(+8.70%) 등 철강, 롯데케미칼(+7.01%), 대한유화(+6.85%) 등 석유화학주들은 강세.
멕시코, 캐나다에 한 달 유예했던 25% 관세를 발효한 지 불과 이틀 만인 전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 수입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적 용을 받는 모든 상품에 대해 4월2일까지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 면제한다고 밝힌 데 이어 하루 만에 면제 대상을 대부분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관세 완화 기대감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관세 정책 방향이 너무 가변적이라는 인식 속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모습. 금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결정했음. 이에 따라 尹 대통령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수괴 석방이 웬말인가"라며, 검찰에 즉시 항고할 것을 촉구했음.
한편, 이날 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공식 美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2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수는 16만명 늘어나 1월 수치(14만3천 명)를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실업률은 4.0%를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446.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1,887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3억, 31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8계약, 19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9bp 하락한 2.56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3bp 하락한 2.77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80으로 마감. 은행, 투신,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9,998계약, 3,492계약, 1,636계약, 1,19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7,30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9틱 오른 119.01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 투신, 보험이 2,047계약, 1,634계약, 1,320계약, 1,14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64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메리츠금융지주(-6.45%), 카카오(-2.99%), 신한지주(-2.91%), NAVER(-2.7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셀트리온(-2.18%), 기아(-1.22%), KB금융(-1.15%), 삼성전자(-1.10%), HD현대중공업(-0.94%), 현대차(-0.51%), 현대모비스(-0.39%), 삼성물산(-0.08%) 등이 하락.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7.82%), POSCO홀딩스(+7.28%), LG에너지솔루션(+1.50%), SK이노베이션(+1.19%), 한화오션(+0.88%) 등은 상승.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제약(-2.55%), 보험(-2.31%), 금융(-2.00%), 일반서비스(-1.82%), IT 서비스(-1.62%), 종이/목재(-1.24%), 전기/가스(-1.11%), 통신(-0.97%), 부동산(-0.89%), 비금속(-0.59%), 증권(-0.48%), 음식료/담배(-0.44%), 운송/창고(-0.39%), 의료/정밀기기(-0.38%), 전기/전자(-0.2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금속(+3.67%), 화학(+1.72%), 운송장비/부품(+0.72%), 오락/문화(+0.16%), 건설(+0.13%)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63.48P(-12.68P/-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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