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MWC 2025'서 단체관 운영…26개사 5천678만달러 계약
최해민
입력 : 2025.03.09 08:00:08
입력 : 2025.03.09 08:00:08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관내 기업 26곳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 참가해 5천67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실적을 냈다고 9일 밝혔다.

'MWC 2025' 경기도 단체관
[경기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다.
도내 기업 26곳은 경기도가 운영한 단체관에 참여해 145건의 계약(5천678만 달러 상당)과 558건의 수출 상담(1억6천608만 달러 상당) 실적을 달성했다.
도는 공동관 운영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시회 참가비, 제품 운송비, 통역 서비스, 해외 바이어 상담 연계 등을 지원했다.
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당 지원 한도를 종전 800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관내 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 성과를 끌어낸 것은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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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다.
도내 기업 26곳은 경기도가 운영한 단체관에 참여해 145건의 계약(5천678만 달러 상당)과 558건의 수출 상담(1억6천608만 달러 상당) 실적을 달성했다.
도는 공동관 운영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시회 참가비, 제품 운송비, 통역 서비스, 해외 바이어 상담 연계 등을 지원했다.
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당 지원 한도를 종전 800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관내 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 성과를 끌어낸 것은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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