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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이 홈플러스 협력업체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신규 대출을 내주기로 했다.

일반 기업과 개인 사업자에게는 최고 2.0%포인트(p), 농업인에게는 최고 2.6%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자 납입, 할부 원금 납입 등도 각각 유예하기로 했다.

잠정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도 저마다 비슷한 내용의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hanjh@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