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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2025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도는 올해 태양광 패널, 풍력, 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시설물, 공공 공간, 파사드 등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계획했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시각 매체·용품, 공공 공간 등이다.

공모전에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모전 누리집(gggd.contestweb.net/publicdesign)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공동 출품은 3인까지로 제한된다.

도는 접수 기간 종료 후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한 상위 10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심사위원과 국민 평가단의 본선 심사를 실시해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1점(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4점(각 100만원)이다.

이들 수상작은 31개 시군과 경기도건축문화제 등에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온라인 심사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11~20위 작품에는 별도의 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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