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백세밥상' 노래로 검정쌀·대파 홍보
조근영
입력 : 2025.03.12 11:25:10
입력 : 2025.03.12 11:25:10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화학비료 진작 버리고, 환경살린 친환경만, 진도의 친환경은, 백세까지 여는 건강식…" 전남 진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검정쌀과 대파를 소재로 한 노래 '백세밥상(노래 주영국)' 노랫말이다.
진도군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만든 백세밥상 노래가 지역 사회에 울려 퍼지고 있다.
검정쌀은 진도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원산지로 유명해 일반 쌀보다 가격이 높아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진도대파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의 사계절 해풍을 머금고, 겨울에도 기후가 따뜻한 진도에서 쑥쑥 자라 그 맛과 향이 으뜸이다.
군 관계자는 12일 "백세밥상 노래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지속 홍보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면서 "생산에서 판매까지 진도 농산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백세밥상 으뜸 식재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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