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문의 해' 충장축제 등 지역 축제 지원 확대

장아름

입력 : 2025.03.12 11:27:26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12일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우수 축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전날 축제 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치구별 재정 지원 신청 축제를 심의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 음악 ON 페스티벌 등 6개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광역 연계 관광상품,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 관광 편의 제공은 물론 개별적으로 열리는 지역 축제를 계절과 콘셉트별로 브랜딩해 4계절 축제의 도시로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들 6개 축제 지원 예산을 지난해 13억5천만원보다 37% 증액한 18억5천만원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또, 축제 기획과 콘텐츠 개발 전략 전문가 상담, 축제별 연계 콘텐츠 협업, 통합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경제 위기 속 관광 산업이 침체해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을 촉진하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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