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플랫폼 노동자 쉼터' 2호점 조성한다

정준영

입력 : 2025.03.13 07:32:55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배달·택배·대리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2호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천200만원에 구비 5천200만원을 더해 오는 9월까지 만든다.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기로 했다.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무인으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화곡6동 부영강서빌딩 A동 옆 노상주차장 구역(공항대로 414 인근)에 쉼터 1호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 이런 공간을 더욱 확대해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플랫폼 노동자 쉼터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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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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