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플러스 채권 인수증권사 검사
문재용 기자(moon.jaeyong@mk.co.kr)
입력 : 2025.03.13 17:54:14
입력 : 2025.03.13 17:54:14
13일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및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기업어음(CP) 등의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 및 신용평가사 2곳(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서 "일차적으로 금융회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최소한 범위의 검사는 불가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이번주에 계획을 짜서 금융위원회에 보고를 하고 지침을 받아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개인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관련 CP, 회사채, 전자단기사채, 유동화전자단기사채 등 금액을 제출하도록 전 증권사에 요구했다.
홈플러스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며 관련 리테일 채권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손실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파악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문재용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서 "일차적으로 금융회사를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최소한 범위의 검사는 불가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이번주에 계획을 짜서 금융위원회에 보고를 하고 지침을 받아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개인에게 판매한 홈플러스 관련 CP, 회사채, 전자단기사채, 유동화전자단기사채 등 금액을 제출하도록 전 증권사에 요구했다.
홈플러스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며 관련 리테일 채권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손실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파악하는 것이 1차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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