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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LF의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을 고객 경험 특화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매장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패션이 결합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뉴욕 아티스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꾸며졌다.

매장에서는 고소미 작가의 한지 주물 기법을 활용한 뉴욕 스카이라인 작품과 신예진 작가의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 등의 예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뉴욕'의 정체성을 살려 뉴욕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매장을 꾸몄다"며 "단순한 매장을 넘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체험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