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해경 합동 탐색구조훈련…"사고 대처 능력 숙달"
손대성
입력 : 2025.03.14 15:48:22
입력 : 2025.03.14 15:48:22

[해병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해병대는 10일부터 14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해양경찰과 합동 탐색구조훈련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40여명, 해경 포항항공대 10여명, 해병대 항공단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투수영 훈련교장과 포항 도구 해안 일대에서 수중탐색구조, 선박사고 구조절차 등을 훈련하고 실종자 탐색절차 등을 연마했다.
특히 선박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용 인체 모형을 활용해 대처 능력을 높였다.
훈련 참가자들은 마린온헬기에 타고서 소형 기중기(호이스트)를 활용해 해상진입, 익수자 구조, 이탈 훈련을 통해 해난사고 대응 역량도 키웠다.
황민솔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하사는 "해경과 합동훈련을 통해 해난 사고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과 해상탐색구조 전문성을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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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1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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