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짭짤이' 맛보세요…대저토마토 축제 22일부터 이틀간

손형주

입력 : 2025.03.17 10:10:00


지난해 대저토마토 축제 홍보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신맛과 짭짤한 맛,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저 토마토의 계절이 돌아왔다.

부산 강서구는 제22회 대저 토마토 축제가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체육관에서 22일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저농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 축제와 퓨전국악 공연, 캘리그라피 대붓 퍼포먼스, 대형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토마토 경매, 농업인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토마토 쿠킹클래스, 가훈 적어주기, 나무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무료 시식회와 토마토 판매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

대저 토마토는 2012년 지리적 표시 제86호로 등록돼 전국적인 인지도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는 대저 토마토는 하우스 재배로 3~5월에 많이 생산된다.

일반 토마토에 비해 당도가 높고, 속이 단단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신맛과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축제 포스터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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