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5.03.17 10:30:00
■ 尹대통령 '운명의 한 주'…20∼21일께 탄핵심판 선고 전망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후반부에 선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종결 뒤 3주 가까운 시간 동안 거의 매일 재판관 평의를 열고 쟁점들을 검토해왔다.

헌재는 이번 사건처럼 정기 선고일이 아닌 별도의 특별기일을 지정해 선고하는 경우 통상 2∼3일 전 선고일을 당사자들에게 알려왔는데, 아직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에 고지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32800004

헌재 외벽 철조망 설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울타리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2025.3.16 ondol@yna.co.kr

■ 안덕근 다시 방미 추진…에너지 협의·민감국가 배제 요청할 듯 지난달 방미해 트럼프 신정부 통상·에너지 고위 당국자들과 첫 연쇄 접촉을 했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을 다시 찾아가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미 에너지 협력을 주된 의제로 협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의는 한국이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새로 오른 것으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서 추진됐지만 안 장관은 협의가 이뤄지면 한국을 목록에서 빼 달라는 요청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안 장관은 라이트 장관 측과 이주 워싱턴 DC 방문 협의 문제를 논의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21200003 ■ 국민의힘 39.0%·민주 44.3%…정권 교체 55.5%·연장 40.0%[리얼미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9.0%, 민주당은 44.3%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19400001 ■ '내란 혐의' 재판 이번주 본격화…주요 군경 인사 공판 시작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군경 주요 인사들의 재판이 17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 본격화한다.

그동안 공판준비기일을 열어왔으나 이제 정식 재판 단계로 들어서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첫 공판을 연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무장한 계엄군 투입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15000004 ■ 복귀시한 임박했는데…의대교수協 "압박·회유로 정상화 안 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7일 "교육부와 일부 의대 학장들은 의대생들의 일괄 휴학 수리 불가와 함께 제적 가능성을 거론한다"며 "압박과 회유로는 교육 정상화가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이날 '의대 학장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학 교육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은 학생과 학부모, 의대 교수, 학장, 총장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한 뒤 "학생들의 제적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올바른 자세라고 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틀 전 정기총회를 통해 조윤정 고려대 의대 교수의회 의장을 새 회장으로 뽑은 뒤 내놓은 첫 메시지로, 정부 방침에 따라 의대생들에게 이달 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될 수 있다고 안내한 의대 학장, 총장 등을 상대로 학생 편에 서서 비판의 목소리를 낸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44400530 ■ 다들 실패했다던데…트럼프, '홍해의 난적' 후티 굴복시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지도부를 겨냥, 대규모 공격에 나서면서 10년 가까이 외세의 공격을 버텨온 후티를 굴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군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저녁부터 수도 사나와 북부 사다주, 하자주 등 예멘 곳곳의 후티 반군 시설을 겨냥, 수십차례의 공습을 단행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 홍해 항로 공격을 준비하러 해안가로 이동하던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발사대들이 주요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31200009 ■ 미사 집전 후 기도…교황, 입원 후 한달여만에 사진 첫 공개 폐렴으로 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입원 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저녁 교황청은 이날 오전 교황이 자신이 입원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있는 성전에서 미사를 공동 집전한 뒤 기도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미사를 집전한 뒤 흰 수단(카속)을 입고 어깨에 보라색 스톨을 두른 채 제대 앞에 있는 교황의 뒷모습을 담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17700009 ■ 금감원 우리금융 경영평가 3등급으로↓…동양생명 인수 차질빚나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현재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하고 금융위원회에 이번 주 내 통보할 계획이다.

등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 승인에 차질이 빚어질지 주목된다.

17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한 단계 하향조정하기로 확정하고, 금융위와 구두 협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17600002 ■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 3.4% 성장…수출액은 6.5% 감소" 2023년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2022년도 대비 3.4% 성장한 2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시장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크게 둔화했지만, 게임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 2023년 22조9천642원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40400017 ■ '상품권스캔들' 이시바 내각지지율, '퇴진위기' 30% 하회 잇달아 최근 '상품권 스캔들'로 비판받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작년 10월 출범 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줄을 잇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5∼16일 1천137명(유효 응답자 수 기준)을 상대로 벌인 정례 여론 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전월(40%)보다 14%포인트나 하락한 26%로 집계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2860007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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