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명 중 1명 “실제 학업서 챗GPT 활용”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입력 : 2023.03.20 16:17:09 I 수정 : 2023.03.20 16:52:40
입력 : 2023.03.20 16:17:09 I 수정 : 2023.03.20 16:52:40
![](https://wimg.mk.co.kr/news/cms/202303/20/news-p.v1.20230320.105c46668c844ccbbe8ce731cee2024d_P1.jpg)
20일 알바천국은 대학생 54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25%는 “챗GPT를 학업에 활용해봤다”고 답했다. 이들은 주로 과제나 리포트 작성 때 활용(55.9%, 복수응답)했다고 답했고, 이 외에는 수업 과목과 관련한 정보 탐색(50%)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6.5%는 학업 및 취업 부문에서 챗GPT 같은 인공지능의 확산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본 이유로는 물리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2.4%(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학업 및 취업에 필요한 정보 습득의 창구가 다양해져서(47.8%) △리포트, 과제 등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서(41.1%) △학습 보조 도구로 활용도가 높아서(33.2%) 등이 이어졌다.
인공지능(AI)의 확산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주요 이유는 AI가 부정행위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나타났다. 이들의 64.1%(복수 응답)는 AI를 활용한 각종 부정행위로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답했다. AI와 차별화되는 고차원의 능력이 요구될 것 같다(35.9%)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인공지능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 설문조사 참가자의 38.8%로 나타났으며, 학업(69.7%, 복수 응답), 여가(50.7%), 경제활동(23.2%), 취업(16.6%) 등에 활용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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