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4월부터 무료 운행
김진방
입력 : 2025.03.25 09:20:52
입력 : 2025.03.25 09:20:52

[군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4월부터 통근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사업은 도심권과 20∼25㎞ 떨어져 있는 산업단지를 잇는 대중교통 운행 부족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유로로 운영해왔다.
시는 출퇴근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통근버스를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출퇴근버스에 초정밀위치정보(GNSS) 단말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단말기가 설치되면 근로자들은 카카오맵과 군산시 도시통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통근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운행노선은 ▲ 군산오션클래스 ▲ 삼학대우 ▲ 군산동초등학교 ▲ 군산세무서 ▲ 구암현대를 출발점으로 하는 6개 노선이 운영된다.
운행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출퇴근 시간 각 1회씩이다.
세부 노선과 운행 시간은 군산시청 누리집과 군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ina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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