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올해 42번째
김윤구
입력 : 2025.03.25 22:00:09
입력 : 2025.03.25 22:00:09

(천안=연합뉴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사진은 발생 농가 주변 방역 소독 모습.2025.3.9 [천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ej@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2번째 사례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세종시와 인접 5개 지역(청주·공주·계룡·대전·청주)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충청·세종의 방역 지역이 철새 북상 등의 요인으로 상당 부분 오염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방역 조치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y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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