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베스트 착한가격업소'에 탐나는전 50만원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인센티브 예산 6억원으로 확대
전지혜
입력 : 2025.03.26 11:35:08
입력 : 2025.03.26 11:35:08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원 증액한 총 6억원으로 편성해 여러 지원책을 추진한다.
우선 새롭게 시행하는 '베스트 착한가격업소' 제도로 가격, 위생, 서비스 면에서 특히 우수한 업소 30곳을 선정해 업소당 50만원 상당 탐나는전(지역화폐) 상품권을 지원한다.
선정은 행정시 모니터단 추천을 받아 현장 실사를 거쳐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업종의 다른 착한가격업소보다 가격을 15∼20% 더 낮게 책정한 '최저가격업소'에도 20만원 상당 탐나는전 상품권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도민기자단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도민기자들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작성한 리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포스팅을 통해 해당 업소의 장점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와 함께 기존 인센티브 지원도 계속 이뤄진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전기·가스·상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연간 최대 19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업소당 최대 24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이 지원되며, 1년에 한 번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020년 166곳에서 현재 335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to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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