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영남권 산불 피해기업 관세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

민경락

입력 : 2025.03.26 15:32:18


관세청
[관세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관세청은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수출입 기업을 상대로 관세 행정 세정 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관세 조사를 유예한다.

수입 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의 납부 기한은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장·창고 등이 불에 타 손상된 수입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 감면·환급 등을 해주기로 했다.

산불 피해를 본 뒤 긴급히 조달하는 원·부자재나 지원 물품에 대해서는 신속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roc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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