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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동원개발그룹은 28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박영봉 전 BNK금융그룹 부사장을 동원개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경남 통영시 출생으로 통영상고(현 동원고)를 졸업하고, 1978년 1월 부산은행에 입사한 후 부산은행 수석부행장과 BNK금융지주 부사장, BNK신용정보 고문, 지파크개발 대표를 역임했다.

또 그는 동의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부산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부산시 사회적기업 공동대표, 한국기업회생경영협회 부회장,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 및 최동원 기념사업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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